
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대사 저하 질환입니다.
피로감, 체중 증가, 추위 민감,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,
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약물 치료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.
1.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?
1-1. 갑상선 호르몬의 역할
갑상선 기능 저하증(Hypothyroidism)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(티록신, T4 / 트리요오드티로닌, T3)이 부족해지는 질환입니다.
이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 속도, 체온, 심박수, 에너지 생산 등을 조절하는 핵심 물질입니다.
즉,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몸 전체의 기능이 느려지고 피로감, 체중 증가,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


1-2. 하시모토 갑상선염과의 관계
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(Hashimoto’s Thyroiditis)입니다.
이 질환은 면역체계가 갑상선 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고, 결국 갑상선 기능을 떨어뜨립니다.
💡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여성에게서 7배 이상 많이 나타나며,
30~50대 여성의 만성 피로, 체중 증가, 부종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.




2. 갑상선 기능 저하증 주요 증상
2-1. 피로감과 체중 증가
호르몬이 부족해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,
식사량이 늘지 않아도 체중이 3~5kg 이상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⚠️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권장합니다.
2-2. 추위 민감과 피부 건조
체온 조절이 어려워 손발이 차고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탐니다.
또한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며,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기도 합니다.
2-3. 변비·기억력 저하·생리 불순
- 소화 기능 저하 → 변비
- 뇌 기능 저하 → 집중력 저하, 건망증
- 호르몬 불균형 → 생리 불순, 불임 위험 증가
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체의 거의 모든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므로
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말고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

3.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
3-1. 자가면역질환 (하시모토 갑상선염)
가장 흔한 원인으로, 면역체계가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해 염증과 손상을 일으킵니다.
3-2. 요오드 불균형
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구성 성분은 요오드(Iodine)입니다.
요오드가 너무 적거나, 반대로 과다할 때 모두 호르몬 합성이 방해받아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⚠️ 해조류(미역, 다시마, 김 등)의 과다 섭취는
오히려 갑상선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.
3-3. 약물 및 수술 후 발생
- 갑상선암 수술 또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 후 호르몬 생성 저하
- 리튬, 아미오다론 등 일부 약물이 갑상선 기능 억제




4.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과 치료법
4-1. 혈액검사 (TSH, T4, T3)
| 검사 항목 | 정상 범위 | 저하증 시 변화 |
| TSH (갑상선자극호르몬) | 0.4~4.0 mIU/L | 상승 |
| Free T4 | 0.8~1.8 ng/dL | 감소 |
| Free T3 | 2.3~4.2 pg/mL | 감소 |
💡 TSH는 뇌에서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으로,
T4가 줄어들면 이를 보상하려고 TSH가 높아집니다.
4-2.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원칙
대표적인 치료제는 레보티록신(Levothyroxine)으로,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.
- 공복에 복용 (아침 식사 30분 전)
- 다른 약(특히 철분, 칼슘제)과 함께 복용하지 않기
- 복용은 장기적, 평생 지속될 수도 있음
⚠️ 복용 초기에는 피로감이 지속될 수 있으나,
수 주 후부터 대사 속도가 서서히 정상화됩니다.
4-3. 치료 중 주의사항
- 정기적으로 혈액검사(TSH, Free T4) 확인
- 임신 중에는 호르몬 용량을 조정해야 함
- 갑자기 약을 끊으면 증상 재발 위험 있음







5.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
5-1. 갑상선에 좋은 음식
| 영양소 | 주요 식품 | 효과 |
| 셀레늄(Selenium) | 브라질너트, 참치, 정어리, 계란 | 갑상선 세포 보호, 티록신(T4) 활성화 |
| 단백질 | 닭가슴살, 두부, 콩류 | 대사 활성화, 근육량 유지 |
| 비타민 B군 | 현미, 달걀, 시금치 | 피로 회복, 호르몬 합성 도움 |
| 철분·아연 | 소고기, 견과류 | 호르몬 생산에 필수 |
💡 셀레늄은 갑상선의 ‘항산화 보호막’ 역할을 하며,
결핍 시 호르몬 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습니다.


5-2. 피해야 할 음식
| 음식 종류 | 이유 |
| 해조류(미역, 김, 다시마) | 요오드 과다 → 갑상선 억제 |
| 콩가루·브로콜리·배추 | 갑상선 호르몬 합성 억제(과량 시) |
| 가공식품·패스트푸드 | 나트륨 과다 → 부종 유발 |
| 커피·알코올 | 약물 흡수 방해, 호르몬 대사 저해 |
⚠️ 해조류는 ‘적당히’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,
매일 먹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.



5-3. 추천 식단 예시
| 끼니 | 식단 구성 |
| 아침 | 현미밥 + 달걀 + 시금치나물 + 브라질너트 2개 |
| 점심 | 두부조림 + 귀리밥 + 고등어 구이 + 오이무침 |
| 저녁 | 닭가슴살 샐러드 + 올리브유 드레싱 + 렌틸콩 스프 |
🍽 핵심은 “균형 잡힌 단백질과 셀레늄 중심 식단”입니다.
6. 일상에서 갑상선 건강 지키는 습관
6-1.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
수면 부족은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리고,
스트레스는 면역계 이상을 유발해 갑상선에 부담을 줍니다.
🧘 명상, 요가, 산책 등으로 코르티솔 호르몬 억제가 도움이 됩니다.
6-2. 체중 조절과 꾸준한 운동
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사 저하로 체중 증가가 흔하므로
저강도 유산소 운동(걷기, 요가, 수영)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.
6-3. 정기적인 갑상선 기능 검사
- 치료 중에는 3~6개월마다 혈액검사
- 호전되면 1년에 1~2회 추적검사
⚕️ 증상이 호전돼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수입니다.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