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고관절 통증 증상은 사타구니 통증부터 다리 저림, 걸음걸이 이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. 초기 증상을 방치하면 고관절 괴사나 인공관절 수술까지 진행될 수 있으니 반드시 조기 대응이 필요합니다.
1. 고관절이란? – 다리와 골반을 연결하는 핵심 관절
고관절은 골반의 비구(acetabulum)와 대퇴골의 대퇴골두(femoral head)가 만나 이루는 관절로, 몸의 체중을 지지하고 다양한 방향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구조입니다.
앉기, 서기, 걷기,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상적인 동작의 핵심 관절이기 때문에,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기본적인 보행이나 자세 유지가 어렵고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.



2. 고관절 통증이 나타나는 주요 부위
고관절 통증은 단순히 엉덩이 쪽이 아픈 것이 아니라, 사타구니, 허벅지, 무릎까지 방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. 정확한 증상을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2-1. 사타구니 안쪽 통증
고관절 이상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통증 부위입니다. 걷거나 다리를 들 때 사타구니 안쪽이 찌릿하거나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.
이러한 통증은 주로 연골 손상이나 대퇴골두의 변형에서 기인하며, 단순 근육통과는 다릅니다.
2-2. 허벅지, 엉덩이,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
고관절의 신경 분포 특성상, 통증이 허벅지 앞·뒤, 엉덩이 위쪽, 심지어 무릎까지 전달될 수 있습니다.
이 경우 단순한 관절 문제가 아닌, 관절 내부 구조물의 염증 또는 손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.
2-3. 다리 저림 또는 뻣뻣함
아침에 일어났을 때 다리를 움직이기 어렵고 뻣뻣한 느낌이 지속된다면, 염증성 질환이나 고관절염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.
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다면 연골 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.




3. 고관절 통증 증상별 의심 질환
3-1. 고관절염 – 연골 마모와 노화로 인한 통증
- 주로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발생
-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직접 마찰하면서 통증 유발
- 앉았다 일어설 때, 오래 걷거나 계단 오를 때 통증이 심해짐
- X-ray로 관절 간격이 좁아진 것 확인 가능
3-2.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– 젊은 층도 방심 금물
- 30~50대 남성에서 흔하며, 과음,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, 고관절 충격이 주요 원인
- 대퇴골두에 혈류 공급이 차단되어 뼈 조직이 죽어가는 질환
- 초기엔 무증상이지만 진행되면 심한 통증과 절뚝거리는 걸음(파행) 발생
- 조기 발견 시 체중 부하 줄이기, 진행 시 인공관절 수술 필요







3-3. 고관절 충돌 증후군 – 스포츠 손상에 의한 통증
- 주로 활동량 많은 젊은층 또는 운동선수에서 발생
- 대퇴골두와 비구가 충돌하며 연골, 윤활막, 관절순 손상
- 사타구니 쪽 찌릿한 통증, 걸을 때 ‘딱’하는 소리
- 조기에는 보존적 치료, 심한 경우 관절경 수술 시행
3-4. 점액낭염, 인대염 – 과사용성 통증
- 반복적인 사용, 외상,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염증
- 엉덩이 바깥쪽(대전자 부위)이 아프고 눌렀을 때 통증
- 밤에 누워 있을 때 심해지는 통증이 특징
- 물리치료, 약물, 주사 치료로 호전 가능





4. 고관절 통증이 위험 신호일 수 있는 경우
-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는 경우
- 앉았다가 일어날 때 찢어지는 듯한 통증
- 밤에 자다가도 통증으로 깰 정도
- 양반다리 자세가 되지 않고 다리를 펴기 어려운 경우
이런 경우는 고관절의 구조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정형외과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





5. 병원 진단 및 치료 필요 시점
📌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?
-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
- 보행에 불편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할 경우
- 엉덩이 쪽에서 소리가 나거나 마찰감이 느껴질 경우
🏥 진단 방법
- X-ray: 관절 간격, 연골 상태 확인
- MRI: 연골, 인대, 점액낭 상태 상세 확인
- 혈액검사: 염증성 관절염 여부 파악
💊 치료 방법
| 치료법 | 설명 |
| 약물 치료 | 소염제, 근이완제, 진통제 등 처방 |
| 주사 요법 | 스테로이드 주사 또는 윤활주사 |
| 운동/물리치료 | 고관절 스트레칭, 자세 교정 운동 |
| 수술 치료 | 관절경, 절골술, 인공관절 수술 등 |








